삼성 갤럭시 탭 S10 울트라, AI 시대에 재등장
삼성 전자는 약 18개월 주기로 태블릿을 새롭게 출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AI 기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주요 갤럭시 탭 플래그십 모델 중 일부를 다시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14.6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자랑하는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동일한 시작 가격인 1,199.99달러로 출시되며, 여전히 S 펜을 함께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모델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정수
삼성은 프리미엄 부품과 고급 하드웨어를 갖춘 태블릿을 꾸준히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제조사 중 하나입니다. 최신 애플 아이패드 프로 13인치의 자연스러운 경쟁자로서, 갤럭시 탭 S10 울트라가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예상 밖의 프로세서가 사용되었습니다.
경량 디자인, 발전된 디스플레이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소재 변경 없이 10% 더 강력한 알루미늄 빌드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또한, 삼성은 반사광을 2% 이하로 줄여주는 새로운 반사 방지 코팅을 탑재한 대형 14.6인치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자랑합니다. 이로 인해 더욱 뚜렷한 화면 품질을 제공합니다.
변화 없는 카메라, 여전히 유용한 기능
탭 전면에는 비디오 통화에 최적화된 12MP 광각과 12MP 초광각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13MP 광각과 8MP 초광각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으며, 빠른 사진 촬영이나 문서 스캔 등의 일상적인 사용에 적합합니다.
스냅드래곤 아닌 미디어텍 칩셋 채택
이번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기존의 스냅드래곤 대신, 미디어텍 Dimensity 9300+를 탑재하여 CPU 속도 18% 향상과 GPU 성능 36% 향상을 주장합니다. 이는 삼성과 퀄컴의 파트너십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선택이며, 향후 성능 최적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됩니다.
새로워진 소프트웨어와 배터리 성능
2024년 삼성의 소프트웨어에는 AI 기능을 쉽게 호출할 수 있는 새로운 AI 키가 포함됩니다. 11,200mAh 배터리 용량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나, 비반사 유리로 인해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소폭의 성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고급 기능과 새로운 프로세서로 무장하여 AI 시대에 맞서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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