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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울트라, 7,000mAh 배터리 루머 일축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이 7,000mAh에 이를 것이라는 소문이 최근 돌았으나,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배터리 용량 5,500mAh로 확인
기존 보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울트라에 실리콘-카본 화합물을 활용한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해, 6,000mAh에서 7,000mAh 사이의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최신 유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의 배터리 최대 용량은 5,500mAh이며, 정격 용량은 5,396mAh로 확인됐다.
이러한 정보는 일부 소비자들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일 수 있지만, 이는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5,000mAh) 대비 약 10% 증가한 용량이다. 기존 모델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경쟁 제품들보다도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했던 점을 고려하면, S26 울트라도 뛰어난 배터리 효율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가능성이 크다.
S26 울트라, 강력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예고
갤럭시 S26 울트라는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밝고 전력 효율이 개선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화면 아래에 장착되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이 도입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후면 카메라는 큰 폭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 특히 기존 모델에서 50MP(메가픽셀)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200MP의 잠망경(퍼리스코프)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줌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줄었지만 기대감은 여전
7,000mAh 배터리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갤럭시 S26 울트라는 성능과 배터리 최적화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어떤 추가적인 혁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인적인 의견
7,000mAh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는다는 소식은 아쉽지만, 삼성의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하드웨어 개선을 고려하면 배터리 효율은 충분히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200MP 카메라 도입이 기대되는 만큼, 카메라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 같다. 다만, 배터리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