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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마라레드윙' 출시! 얼얼한 마라맛이 치킨과 만났다
마라 요리 특유의 얼얼하고 강렬한 매운맛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이번 교촌 마라레드윙 신메뉴가 꽤 끌릴 수 있습니다.
치킨 브랜드 교촌이 마라 요리 마니아와 매운맛 애호가를 겨냥해 야심차게 출시한 메뉴입니다.
중국식 매운 요리의 대표격인 ‘마라’는 그 매운맛이 혀를 마비시킬 정도로 화끈한데요.
바로 이 마라 풍미를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 소스와 조화시킨 제품이 마라레드윙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도 하나둘 마라 풍미 접목 시도 중인데요.
교촌은 고객 요청을 반영해서 직접 ‘교촌식 마라맛’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구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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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레드싱글윙 (6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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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레드윙박스 (16조각)
특히 살이 통통하고 쫄깃한 윙과 봉이 포함된 형태여서, 취향껏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마라레드윙…이름만큼이나 얼얼할까?
마라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인 ‘화자오’와 매운 고추 ‘라즈마오’를 섞어 만든 소스로, 본래는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마라롱샤 등에 주로 쓰입니다.
이 소스가 가진 매운 맛의 특징은 단순히 ‘뜨겁고 자극적인’ 수준을 넘어 혀끝이 약간 저릿하고 마비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점입니다.
그 풍미를 유지하면서 한국형 치킨 소스와 접목한 것이 바로 이번 마라레드윙입니다.
매운맛의 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마라에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엔 약간 조절하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해진 교촌 윙 시리즈, 비교해 보자
신메뉴 출시에 힘입어, 이제 교촌 윙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메뉴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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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윙 | 달콤짭짤한 클래식 간장 소스 |
레드 윙 |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 |
허니 윙 | 달콤한 허니 베이스 |
후라이드 윙 | 소스를 입히지 않은 깔끔한 치킨 |
양념 윙 | 옛날 스타일의 달달한 양념 |
마라레드윙 | 레드 소스+마라 향신료의 얼얼한 조합 |
이제 소비자는 교촌의 시그니처 양념 6종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라 요리를 좋아한다면? 이 메뉴는 필수 체험
요즘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마라맛 중독증상’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마라 음식.
교촌의 신메뉴는 이제 그런 소비자들의 입맛도 커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운맛을 단순히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향신료 본연의 향과 얼얼한 텍스처까지 고려한 ‘교촌표 마라 경험’, 한 번 즐겨보는 것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