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의 줌 인핸스 기능, 픽셀 기기에 출시
구글이 최근 픽셀 사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줌 인핸스(Zoom Enhance)' 기능을 공개하며 이는 디바이스 자체에서 작동하는 최초의 이미지 변환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사진을 찍은 후에도 자르거나 재구성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기능은 픽셀 외의 디바이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 품질 개선, 줌 인핸스로 손쉽게
사진을 찍었을 때 좀 더 확대했으면 하거나 구도가 아쉬울 때가 많다. 기존에는 단순히 사진을 자르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 구글 포토의 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줌 인핸스' 기능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확대하거나 축소하지 않은 사진 모두를 개선할 수 있다.
거리의 디테일, 이제 문제없다
이미 최대한 확대했지만 더 가까이 보고 싶은 경우, '줌 인핸스'는 추가적인 확대와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 먼 거리에 있는 물체의 디테일을 살리거나, 사람들이 붐비는 박물관이나 랜드마크에서 멀리서 찍은 사진도 나중에 확대해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멀리서도 표지판의 글자를 읽을 수 있을 만큼 텍스트를 선명하게 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진의 재구성, 이제는 품질 저하 없이
기존의 단순한 자르기와는 달리 고품질을 유지한 채로 사진의 구도를 재구성할 수 있다. 작은 주제를 분리하고 강조하거나, 낡은 사진의 특정 부분을 개선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것도 가능하다. 소셜 미디어나 웹에서 다운로드한 저해상도의 사진도 약 1MP 이하의 이미지는 '줌 인핸스'로 돌려서 고해상도로 업스케일할 수 있다.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기에서 생성한 저해상도 이미지도 마찬가지로 업스케일할 수 있다.
구글 포토의 '줌 인핸스' 기능은 사용자들이 사진을 마음껏 다듬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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