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7, iOS에서 완전한 실패
캡콤의 인기 호러 게임 '레지던트 이블 7'이 iOS 플랫폼에서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단 2,000부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캡콤은 '레지던트 이블 7'의 iOS 버전을 출시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많은 게임 팬들과 평론가들은 모바일 버전이 원작의 공포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가격 대비 게임 플레이의 품질 역시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iOS 버전의 실패 원인으로 고가격 정책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를 꼽는다. 특히 강력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이 게임이 모바일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존 콘솔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번 실패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모바일 시장 진출은 다시 한번 난항을 겪게 됐다. 캠콤은 향후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전략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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