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텔레콤 네트워크, 해킹 공격에서 안전 확인
최근 미국 백악관은 중국 정부에 의해 지원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 그룹 'Salt Typhoon'의 공격으로 인해 9개의 미국 통신회사가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T-Mobile은 자사가 이러한 공격의 대상이 아니며, 시스템에서도 어떠한 해킹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고객의 민감한 정보에는 접근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Verizon과 AT&T의 대응 현황
Verizon은 상당한 조사 후 특별한 해커 활동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으며, 이전의 보고된 사건과 관련된 활동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AT&T도 현재 네트워크에 국가 지원 해커의 활동은 없으며, 중국이 소수의 외국 정보 관심 인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가 영향을 받은 소수의 경우, 법 집행 기관과 협조하여 알림 의무를 이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와 통신사 간의 협력 조치
미국 정부는 최근 AT&T CEO인 존 스탠키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개최하여 해커들이 악용할 취약점을 다루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공격으로 몇 명의 미국인이 표적이 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Salt Typhoon' 해커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언제 가능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T&T, Verizon, T-Mobile 등이 모두 정상 상태로 복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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