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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모니터 구매자 80%, 이동형 스탠드 추가 구매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가 인기를 끌면서 이동형 스탠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삼성은 OLED 모니터,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모니터, 무안경 3D 모니터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했다.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전용 이동형 스탠드는 특히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 사용자, 이동형 스탠드 선호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스마트 모니터를 구매한 한국 소비자 5명 중 4명이 이동형 스탠드를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형 스탠드는 출시 이후 판매량이 5배 증가했으며, 다양한 공간에서 모니터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 이동형 스탠드를 활용하면 작업실과 침실 등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마트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인기 스트리밍 앱을 지원해 원하는 공간에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1인 가구·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
특히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이동형 스탠드의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스마트 모니터와 이동형 스탠드를 직접 비교하고 맞춤형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별도 웹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현재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4K 해상도의 M1, M7, M8 모델과 FHD 해상도의 M5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동형 스탠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27인치, 32인치, 43인치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제공된다.
맞춤형 제품 선호도 증가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이동형 스탠드와 같은 맞춤형 옵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형 스탠드는 단순한 모니터 거치대가 아니라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실내 공간 활용이 중요한 현대 생활 패턴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러한 맞춤형 제품이 더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