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인근 쇼핑몰 Apple Store 영구 폐쇄 결정

시카고 북브룩 몰 애플 매장이 20년 역사의 마지막 장을 열며 문을 닫는다. 폐점 사유와 직원 미래 등 변화의 전말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Permanent Closure of Apple Store in Chicago Area Mall

애플, 시카고 지역 노스브룩 스토어 폐점 결정

애플이 시카고 지역의 노스브룩 코트 쇼핑몰 내 리테일 스토어를 영구 폐점한다. 이 매장은 2005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17년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한 바 있다. 애플은 약 20년간 노스브룩 지역 사회와 함께해 온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폐점 이후에도 직원들은 애플 내에서 근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핑몰 재개발 과정에서 폐점 결정

애플의 이번 결정은 쇼핑몰의 재개발 계획과 여러 주요 브랜드의 이탈이 맞물린 결과다. 최근 몇 년 동안 노스브룩 코트는 여러 주요 소매업체의 떠남으로 인해 쇠퇴하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룰루레몬(Lululemon)을 포함한 여러 소매업체가 이미 매장을 철수한 상태다.

매장 폐쇄에도 글로벌 매장 확장 지속

애플은 지난해에도 인피니트 루프(Infinite Loop)와 로열 하와이안(Royal Hawaiian) 매장을 포함해 일부 지점을 폐점한 바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매장을 개장하며 리테일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마이애미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새로운 매장을 열었으며, 향후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도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애플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 매장을 폐점하는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새 매장을 여는 방식은, 브랜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일 것이다. 앞으로도 애플의 리테일 운영 방식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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