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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탑재 iPad Pro 수요 감소… 공급망 데이터로 확인
11인치와 13인치 M4 탑재 iPad Pro 모델의 패널 출하량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널리스트 Young은 이들 모델의 패널 출하량을 당초 예상했던 1,000만 대에서 670만 대로 낮추며, 33%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3분기 초기 수치는 두 모델 모두 40%의 출하 감소를 나타내며, 4분기에도 30% 감소가 예상됩니다.
13인치 패널 출하량 대폭 감소
특히, 13인치 패널의 경우, 3분기에만 50%의 감소가 예상되며, 4분기에는 90% 이상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됩니다. 이는 올해 2분기에 11인치와 13인치 모델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량의 OLED 패널이 출하됐지만, 후속 구매가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높은 가격과 잦은 업그레이드 어려움이 원인
Young은 이러한 수요 감소의 원인으로 높은 가격을 지적했습니다. 11인치 모델과 13인치 모델의 가격이 각각 $999와 $1,299로, 스마트폰의 보조 장치로 여겨지는 태블릿의 가격 치곤 높은 편입니다. 또한, 태블릿은 소비자에게 오래 사용되는 경향이 있어 자주 업그레이드되지 않는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OLED 패널과 M4 칩셋만으로는 이전 iPad Pro 모델의 사용자들이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iPad Air 업그레이드 연기 가능성
M4 탑재 iPad Pro 태블릿은 '있으면 좋은 제품'으로 분류되며, 높은 지출을 정당화할 만한 성능이나 경험의 차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분석입니다. 더욱이, 이러한 수요 둔화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초슬림 iPhone 17 Air 모델에도 부정적인 예측을 남길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수요 감소는 애플로 하여금 iPad Air에 OLED 디스플레이 장착을 연기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LCD 패널을 사용 중인 이 라인의 OLED 전환은 1년 이상 지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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