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크로스 디바이스' 서비스 출시 시작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서로 다른 장치를 연결해주는 '크로스 디바이스'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여러 디바이스 간에 원활하게 연결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은 이 새로운 기능이 사용자의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는 이제 이메일, 문서, 사진 등의 파일을 기기 간에 쉽게 전송하고, 화면을 공유하거나 심지어 전화 통화를 다른 기기로 넘겨받는 것도 가능하다.
크로스 디바이스 서비스는 초기에는 구글의 자사 앱에서 주로 지원되며, 앞으로는 더 많은 서드파티 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구글 측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 반응이 뜨거운 이 시점에서,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가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에게 환영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