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무심코 지나친 6대 기능

최신 iPhone 16e 출시에도 여전히 눈에 띄는 기능 누락 논란, 애플이 놓친 부분을 다시 짚어봅니다.
6 Features Apple Overlooked

애플이 여전히 도입하지 않은 스마트폰 기능들

애플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이지만, 일부 기능의 도입 속도는 보수적인 편이다. 최근 발표된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를 보면서 다시금 애플이 여전히 채택하지 않고 있는 몇몇 기능들이 떠올랐다.

1. 일관된 '뒤로 가기' 버튼 부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화면 하단의 버튼 또는 제스처를 통해 일관된 '뒤로 가기' 기능을 제공한다. 반면, 아이폰은 특정 앱마다 서로 다른 제스처를 요구해 사용자가 불편을 겪는다.

2. 키보드 숫자 행 미지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기본 키보드에서 숫자 행을 항상 표시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하지만 iOS 기본 키보드는 숫자를 입력하려면 특정 키를 길게 눌러야 해 불편하다. 서드파티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완벽한 기능을 보장하지 않는다.

3. 느린 유선 충전 속도

애플의 유선 충전 속도는 최대 25W로 제한되어 있다. 경쟁사 스마트폰이 100W 이상의 고속 충전을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느린 편이다.

4. 60Hz 화면 주사율 유지

2025년에도 비(非)프로 모델의 아이폰은 여전히 60Hz 주사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부분의 경쟁사들은 기본형 제품에도 90Hz 이상을 채택해 더 부드러운 화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5. 지문 인식 기술 부재

페이스 ID는 매우 직관적인 잠금 해제 방법이지만, 마스크 착용 시나 어두운 환경에서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지문 인식 기능이 추가된다면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6. 3D 터치 폐지

과거 애플이 도입했던 3D 터치는 화면을 누르는 압력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다. 하지만 현재는 단순한 길게 누르기(롱 프레스) 제스처로 대체되어 기능적인 직관성이 다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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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 도입이 느린 애플의 전략

애플은 새로운 기술을 신중히 도입한다고 강조하는 기업이다. 하지만 일부 기능을 지나치게 늦게 채택하면서 경쟁사에 뒤처지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아이폰 모델이 나올 때마다 기존 기능을 점진적으로 추가하는 전략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보수적인 접근이 다소 답답할 수도 있다.

기자 의견

애플이 기능 추가에 있어서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일정한 전략적 목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편의성과 직결되는 기능이 너무 늦게 도입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경쟁 업체가 더 빠르게 혁신을 주도하는 만큼, 애플도 미래에는 보다 유연한 접근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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