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순서
애플, 새로운 아이패드·맥북 에어 출시 초읽기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맥북 에어, 그리고 엔트리급 아이패드 모델 출시를 앞두고 공급망 준비에 들어갔다.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해당 기기들의 출하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으며,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은 이 제품들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M 시리즈 칩 탑재로 성능 향상 기대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신모델들은 애플 자체 개발 칩을 중심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이는 애플의 자체 Wi-Fi 및 블루투스 칩 도입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형 맥북 에어(13·15인치) 모델에는 M4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패드 에어는 M3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아이패드 11세대는 A16 또는 A17 Pro 칩을 장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자인 변화 없이 내부 업그레이드 중심
이번 신제품들은 주로 내부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외관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신제품으로는 새로운 아이폰 SE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 후 맥과 아이패드 제품군도 3~4월 사이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의견
애플이 자사 칩을 더욱 확대 적용하는 흐름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에어에 최신 칩이 탑재되면서 사용자들에게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디자인 변화가 거의 없는 점은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