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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LS 30주년 맞아 Apple TV와 파트너십 발표
애플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30주년을 기념해 Apple TV를 통해 모든 경기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MLS 시즌 패스를 구독하는 팬들은 30개 팀의 경기뿐만 아니라 심층 분석, 독점 콘텐츠, 리그스컵, 캄페오네스컵, MLS 올스타전까지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시청 옵션과 확장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팀별 개성 담긴 Apple TV 패치 도입
MLS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 팀의 유니폼 소매에는 팀별 개성이 반영된 Apple TV 패치가 부착된다. 선수들은 시즌 내내 이 패치를 착용하며, 이는 MLS의 역사와 새로운 방송 파트너십을 연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리오넬 메시, 애플 뮤직 독점 인터뷰 공개
MLS 시즌에서 팬들이 주목할 만한 콘텐츠 중 하나는 애플 뮤직에서 공개되는 리오넬 메시와의 독점 인터뷰다. 인터뷰에서는 그의 경력, 인터 마이애미로의 이적 과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유튜브와 MLS 시즌 패스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안드로이드에서도 MLS 시즌 패스 시청 가능
MLS 시즌 패스는 이제 갓 출시된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설계된 앱은 구독과 시청을 간편하게 만들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선데이 나이트 사커' 시리즈 도입
새롭게 선보이는 ‘선데이 나이트 사커’ 시리즈는 매주 한 경기씩 특화된 방송 제작과 함께 프리뷰 쇼 및 경기 리뷰 프로그램을 포함해 팬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경기는 2월 23일 샌디에이고 FC와 LA 갤럭시 간의 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다큐멘터리 'Onside: Major League Soccer' 공개
애플 TV+는 2024년 MLS 시즌의 이면을 조명하는 8부작 다큐멘터리 ‘Onside: Major League Soccer’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리그 내부 이야기를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경기 정보는 Apple Sports 앱에서
팬들은 Apple Sports 앱을 통해 라이브 스코어와 경기별 주요 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T모바일 사용자는 MLS 시즌 패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즌 패스 구독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의견
애플이 MLS와의 협력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특히 MLS의 30주년을 맞아 유니폼 패치와 독점 인터뷰,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점이 흥미롭다. 또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Apple TV 앱을 통해 MLS 시즌 패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다. 앞으로 애플이 스포츠 콘텐츠 제공에서 어떤 차별화를 이끌어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