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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 공개 예정
애플이 이번 수요일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16E'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아이폰 SE 4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모델로, 다양한 정보 유출자들은 '아이폰 16E'라는 명칭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OLED 디스플레이와 Face ID 탑재
아이폰 16E는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기존 SE 모델들과 달리 Face ID와 제스처 내비게이션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화면 디자인을 적용해 최신 아이폰 시리즈와 유사한 외관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48MP 싱글 카메라로 사진 품질 향상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48MP) 단일 렌즈를 제공하며,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기능을 활용해 울트라와이드 및 망원 카메라가 없는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급형 모델에서도 뛰어난 사진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최신 A18 칩셋 및 8GB RAM 장착
디자인은 아이폰 14와 유사한 형태로 유지되지만, 3nm 공정으로 제작된 A18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GB RAM을 제공하여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전망이다. 다만, 기본 저장 공간이 64GB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어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제한적인 용량이 될 수 있다.
자체 개발 5G 모뎀 탑재하지만 mmWave 미지원
아이폰 16E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이 포함될 예정이지만, 가장 빠른 mmWave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일부 지역에서 네트워크 성능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이번 수요일 아이폰 16E를 공식 발표하며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아이폰 16E는 기존 SE 모델보다 훨씬 강력한 사양을 갖췄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지가 관건이다. 특히 OLED 디스플레이 도입과 A18 칩셋 탑재는 매력적인 요소지만, 64GB 저장 공간과 mmWave 미지원은 아쉬운 부분이 될 수 있다. 공식 발표를 통해 가격과 추가 기능이 어떻게 구성될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