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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에 기대할 수 있는 6가지
주름 없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주름은 폴더블폰의 대표적인 단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를 가장 우선 과제로 설정했죠.
아이폰 폴드는 새로운 물성의 커버글라스와 유기적으로 설계된 힌지를 통해 주름을 대폭 줄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힌지는 액체 금속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하며, 커버글라스는 미국 코닝이 공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와의 조합으로 실제 제품에서도 주름 최소화가 기대됩니다.
내부 화면은 7.75인치로 커지며, 4:3 비율을 채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아이패드 시리즈와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미 개발 중인 화면은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보다 더 매끄럽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으며, 기술 완성도를 기다린 애플의 전략이 이제 빛을 보려 합니다.
폴더블 구조와 디자인
아이폰 최초의 폴더블폰은 책처럼 펼치는 인폴딩 방식을 택했습니다. 닫혀 있을 때는 5.4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로 기본 작업이 가능하며, 열면 7.8인치의 대형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 크기는 아이패드 미니(7.9인치)와 거의 같아 집니다. 폴더블폰이지만 아이패드급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소재는 티타늄+스테인리스 스틸 합금이 유력하며, 힌지 부품은 맥북프로 수준의 고급 부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께는 접었을 때 9~9.5mm, 펼쳤을 때는 4.5~4.8mm로, 애플 디바이스 중 가장 얇은 편에 속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터치ID가 측면 버튼에 내장될 예정이며, 이는 내부 공간을 아끼기 위한 설계입니다.
폴더블 아이폰의 예상 가격
가격은 역시 애플스럽습니다.
현재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 가격은 약 2,000~2,500달러, 한화로 약 290만 원에서 367만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초고가 프리미엄 라인업에 해당하며, 애플의 고급 전략이 그대로 반영된 셈입니다.
항목 | 세부 내용 |
---|---|
예상 출시 시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커버 디스플레이 | 5.49인치 OLED |
내부 디스플레이 | 7.75~7.8인치 OLED / 4:3 비율 |
두께 (펼친 상태) | 4.5~4.8mm |
두께 (접은 상태) | 9~9.5mm |
가격(예상) | 2,000 |
힌지 | 액체 금속 사용 / 암페놀 공급 유력 |
커버글라스 | 코닝 + 국내 UTG 가공 업체 |
이러한 하이엔드 가격 정책은 애플의 충성도 높은 팬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보이며, 초기에는 출하량 300만~500만 대에서 시작해 2세대 출시 시 2천만 대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아이폰 폴드는 단순한 하드웨어 이상의 생각이 담긴 제품입니다. 이는 단지 ‘하드웨어 폴딩’을 넘어, 애플의 운영체제 재설계(iOS19 이상), 새로운 AI 중심 UX, 그리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이라는 큰 그림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