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드 활성 사용자 1200만 명 돌파
미국 내 독점 서비스로 제공되는 애플 카드의 활성 사용자 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애플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 중 30%는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월 2회 이상의 결제를 진행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 카드 패밀리 기능은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가족 공유를 통해 카드를 쉐어하고 있으며, 그 중 60만 명이 공동 소유자로 등록하여 함께 신용을 쌓고 있습니다.
데일리 캐시 혜택으로 일 년에 10억 달러 적립
2019년 첫 선을 보인 애플 카드는 골드만삭스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숨겨진 수수료 없이 간단한 신용카드 경험을 제공하며, 데일리 캐시 캐시백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고객들은 데일리 캐시 혜택으로 무려 1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의 결제 및 애플 월렛 담당 부사장인 제니퍼 베일리는 "애플 카드는 사용자의 재정 건강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12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를 활용해 더 건강한 재정 결정을 내리는 것을 보는 것은 보람찬 일이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의 파트너십 지속 강조
골드만삭스의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플랫폼 솔루션 부문의 CEO인 빌 존슨은 "우리는 애플 카드 고객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현재의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애플 카드가 골드만삭스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다른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현재로서는 이러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축 계좌 이자율 상승 유도
애플은 더 많은 사용자를 애플 카드 프로젝트로 유입하기 위해 최근 저축 계좌의 이자율을 인상했습니다. 애플 카드 사용자들은 저축 계좌에 적립된 자금이 이제 4.5%의 이자율로 이자를 적립할 것이라는 알림을 받았으며, 놀랍게도 이는 단 한 달 만에 두 번째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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