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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폰 SE 4 출시 일정 공개
2025년 2월 19일 공개… 디자인·성능 대폭 개선
새로운 명칭 가능성
애플이 2025년 2월 19일 차세대 ‘아이폰 SE 4’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iPhone SE의 이름이 ‘iPhone 16E’로 변경될 수도 있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이는 iPhone 16과 유사한 사양을 반영한 표기일 가능성이 높다.
iPhone 14 디자인 채택
이번 SE 모델은 iPhone 14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보다 커진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작은 화면을 선호하던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될 수도 있다. 베젤(테두리)이 줄어들어 전체적인 크기는 크게 변화하지 않으며, 후면 카메라는 기존 듀얼 렌즈에서 싱글 렌즈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OLED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화질 향상
아이폰 SE 4는 기존 LCD에서 OLED 디스플레이로 전환되어 더 선명한 화질과 색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면에는 노치가 유지되며, 내구성을 위해 ‘세라믹 실드(Ceramic Shield)’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 ID 도입
이번 SE 모델부터는 기존의 터치 ID(Home 버튼)가 사라지고, 페이스 ID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보다 넓은 화면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채택
애플이 기존의 라이트닝 포트를 버리고 USB-C를 적용할 전망이다. 이는 향후 애플 제품 전반에 걸쳐 충전 기술을 통일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MagSafe 지원
아이폰 SE 4는 기존 SE 모델과 달리 MagSafe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무선 충전 및 다양한 액세서리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A18 칩셋과 8GB 램 탑재
새로운 SE 4에는 최신 A18 칩과 8GB 램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아이폰 SE 3(2022년 모델)의 A15 칩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됨을 의미하며, ‘Apple Intelligence’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저장 공간 128GB부터 시작
저장 공간은 기존 64GB 모델을 없애고, 128GB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현대 스마트폰 이용 환경에서 64GB가 충분하지 않다는 피드백을 반영한 조치로 보인다.
4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와이드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1200만 화소 센서 대비 해상도가 크게 향상되어, 사진 품질의 큰 변화가 기대된다.
자체 5G 모뎀 도입
애플은 차세대 SE 모델에 자체 개발한 5G 모뎀을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mmWave(밀리미터파) 5G는 지원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6GHz 5G와 호환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 기능 강화
SE 4는 '충돌 감지(Crash Detection)' 기능과 ‘위성 기반 긴급 구조 요청(Emergency SOS via Satellite)’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플래그십 모델인 iPhone 14 시리즈에서 처음 도입된 기능으로, 긴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
배터리는 iPhone 14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최대 20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 인상 가능성
이번 모델은 기능적 개선이 많아 가격이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500(한화 약 68만 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월 19일 공개 후 예약 판매 예상
애플은 2025년 2월 19일 iPhone SE 4를 공식 발표한 뒤, 즉시 사전 주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SE 시리즈가 보급형 모델로 자리 잡았던 만큼,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지가 소비자들의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애플이 이번 SE 4를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최신 기술을 적극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OLED 디스플레이와 A18 칩 적용, MagSafe 지원 등 이전 SE 모델과 차별화된 요소들이 많아 기대감이 높아진다. 다만, 작은 크기의 아이폰을 선호하는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6.1인치 모델이 부담이 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이 가격과 성능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