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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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삼성 AI칩 공급계약 추진 HBM4 승인 2025 시장영향

AI 칩 시장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와 삼성의 AI칩 공급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투자자와 업계 모두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신형 ‘루빈(Rubin)’ 가속기에 채택될 HBM4 메모리 승인 여부가 향후 2025년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죠. 과연 삼성은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을 제치고 HBM4 공급권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엔비디아-삼성 AI칩 공급 논의: ‘공식 협력’ 확인, 계약은 아직

지난 11월 1일 기사에 따르면, 연합뉴스 보도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방한 중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과 만나 AI 가속기용 메모리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은 이미 HBM3E 공급 협력을 공식화했으며, HBM4 관련 논의도 본격화됐습니다.
단, 엔비디아의 공식 승인(qualified supplier)이나 대량 납품 계약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삼성은 HBM4 출시 시점을 2026년으로 제시했으며, 실제 선적 일정은 미정입니다.


삼성 HBM4 생산능력과 현황: 수율 50%, 양산까지 과제 남아

현재 삼성 HBM4의 샘플 수율은 약 50% 수준으로 분석됩니다. 양산 안정화를 위해선 약 70% 이상의 수율 확보가 필요합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2025년 7월 시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2025년 4분기부터 선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SK가 사실상 시장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이어서 공개된 각사 로드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업체 HBM4 일정 특징
SK하이닉스 2025 Q4 선적 시작 / 2026 판매 확대 수율·퀄리피케이션(qualification) 가장 앞섬
삼성전자 2026년 출시 계획 / 선적 시점 미정 50% 수준 수율 / 생산능력·투자 여력 우위
마이크론 개발 완료 / 일부 고객 테스트 중 전력 효율 개량中 / 속도 대응 어려움


기술 사양 비교: HBM3E vs HBM4

HBM4는 최대 대역폭과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AI 트레이닝 환경에서 병목현상을 완화합니다. 주요 개선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HBM3E HBM4(예상)
대역폭(BW) 최대 약 1.2→1.3TB/s 2TB/s 이상 (추정)
I/O Bus 폭 1024-bit 2048-bit 확장 가능성
전력 효율 기존 대비 +20% 더 낮은 전력당 처리량 증가 (설계 의존)
활용 분야 A100~H200 GPU, LLM 훈련/추론용 NVIDIA Rubin 등 차세대 AI 가속기용


승인 결과에 따른 시장 영향 시나리오 (2025 전망)

현재 시점(2025년 11월)에서 확정된 계약은 없지만, 엔비디아가 어느 공급사 샘플을 승인하느냐에 따라 시장 구조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시나리오 구분 핵심 전제 영향 요약 (시장·주가·공급망)
보수적 (확률 45%)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 위주로 공급망 유지, 삼성 양산 지연 삼성 매출 효과 제한 / SK 주가 상승 / 시장 가격 안정적 유지
중간 (20–30%) 삼성 일부 승인, 소량공급 시작(2025말~2026초) 삼성 점유율 회복 기회 / 주가 단기 +5~15% / 공급망 리스크 완화
낙관 (15–20%) 엔비디아가 삼성 HBM4 완전 승인 및 대규모 주문 체결 삼성 주가 급등(+10~30%) / SK ASP 하락 / AI 메모리 가격 조정 가능성 증대


글로벌 공급망과 투자 포지셔닝 방향

이번 협력 논의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AI 서버 시대의 공급망 재편을 의미합니다.
삼성이 엔비디아 GPU 5만 개를 구매해 자사 AI 팹 자동화에 사용함으로써 내부 수요+외부 납품 시너지를 구축하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다음 세 가지 지표를 주목해야 합니다.

  • 엔비디아 공식 Qualified Supplier 명단 업데이트 여부
  • HBM4 초기 수율 및 양산 전환률(≥70%)
  • 첫 선적량 및 단가 변화(ASP)

신뢰성 있는 ‘승인 통보’가 공식화되기 전까지는 중립(Neutral) 포지션 유지가 합리적이며, 실제 계약 및 출하 공시 이후 분할매수 접근이 권장됩니다.


결론

요약하면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은 다음 두 가지뿐입니다:
1️⃣ 엔비디아와 삼성이 HBM3E·HBM4 공급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는 점,
2️⃣ 하지만 HBM4 승인·납품 규모·일정은 아직 미확정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2025년 삼성전자 주가와 반도체 섹터 전망은 엔비디아의 ‘Qualified Supplier’ 명단 포함 시점—그리고 그 이후 첫 선적 수율 보고서가 공개되는 순간이 진정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자주하는 질문

엔비디아-삼성의 HBM4 협력은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엔비디아의 공식 승인(qualified supplier)은 났나요?
공식 협력 논의는 확인됐지만, 엔비디아의 HBM4 공식 승인(qualified supplier)이나 대량 납품 계약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 보도 등으로 젠슨 황과 이재용 회장의 회동에서 HBM4 논의가 본격화된 것은 확인됐고, 삼성은 HBM4 출시를 2026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의 HBM4 샘플 수율은 현재 약 50% 수준으로, 양산 안정화를 위해선 통상 70% 이상 수율 확보가 필요합니다.
만약 엔비디아가 삼성 HBM4를 승인·대량 발주하면 2025년~2026년 반도체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승인 결과에 따라 세 가지 주요 시나리오로 나뉩니다.
– 보수적(확률 약 45%):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 중심 공급망을 유지 → 삼성의 매출 효과 제한, SK 주가 우세, 시장 가격 안정.
– 중간(약 20–30%): 삼성 일부 승인·소량 공급 시작(2025말~2026초) → 삼성 점유율 회복 기회, 단기 주가 +5~15%, 공급망 리스크 완화.
– 낙관(약 15–20%): 엔비디아가 삼성 완전 승인·대규모 주문 → 삼성 주가 급등(+10~30% 예상), SK ASP 조정 압력, AI 메모리 가격·공급망 재편 촉진.
핵심 변수는 엔비디아의 qualified supplier 명단 업데이트, 초기 수율(≥70%)과 첫 선적량·단가(ASP)입니다.
삼성은 SK하이닉스·마이크론을 제치고 HBM4 공급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나요? 확보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난제도 큽니다.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율 개선: 현재 샘플 수율 약 50% → 양산을 위해선 통상 ≥70% 확보 필수.
– 빠른 퀄리피케이션: 엔비디아의 qualified supplier 승인 획득(샘플 검증·성능·신뢰성 통과).
– 선적 일정·물량 보장: 첫 선적 시점과 공급 능력(생산능력, 투자 여력) 증명.
– 경쟁사 동향: SK하이닉스는 2025 Q4 선적 시작을 목표로 앞서가고 있고, 마이크론은 고객 테스트 단계라 경쟁 우위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삼성의 내부 수요(예: 엔비디아 GPU 대량 구매를 자사 AI 팹에 활용하는 전략 등)와 투자 여력은 긍정적 요소입니다. 종합하면, 기술적(수율)·공급망(퀄리피케이션) 조건을 빠르게 충족하면 가능성은 증가하지만, 단기(2025)에는 SK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추가 팁: 투자나 포지셔닝 관점에서는 엔비디아의 공식 qualified supplier 발표, 삼성·경쟁사들의 초기 수율 보고서, 첫 선적·ASP 공시 전까지는 중립을 유지하고, 공시 후 분할매수 전략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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