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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Find N5' 공개 예정
오포(Oppo)가 오는 2월 20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 'Find N5'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성능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탑재, 배터리 용량 증가
Find N5는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인 Find N3의 4,900mAh에서 5,600mAh로 증가했으며, 50W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특히, CATL과 협력해 개발한 '글레이셔 배터리(Glacier Battery)' 기술이 적용돼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 긴 사용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AI 기능 강화, 구글 'Gemini AI' 도입 가능성
Find N5에는 인공지능(AI) 모델인 'DeepSeek-R1'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음성 명령을 통한 다양한 작업 수행 및 정보 검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모델에는 구글의 'Gemini AI'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지역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구성 강화, 폴더블 최초 IPX8·IPX9 인증
오포는 Find N5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 더불어, 이 제품은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및 IPX9 방수 등급을 획득해 고압의 물줄기에도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기대된다.
의견
오포의 Find N5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특히 얇은 디자인과 강력한 배터리 성능, AI 기능 강화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방수 기능의 대폭 향상은 폴더블폰의 기존 단점을 극복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향후 실제 사용 경험과 시장 반응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