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iOS 18 인공지능, iPhone 15 Pro에만 적용
Apple이 최근 발표한 iOS 18의 인공지능 기능이 오직 iPhone 15 Pro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동일한 시리즈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iPhone 15 사용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누릴 수 없다는 점이 많은 사용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삼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Apple보다 관대
또한 삼성은 최신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 더 긴 지원과 풍부한 기능을 제공하며 Apple보다 더욱 관대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S22 등 모델에 7년 간의 운영체제 업데이트와 인공지능 기능을 약속하고 있어, iPhone 15와 비교해 더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인 지원과 성능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pple의 인공지능 기능 부재에 대한 변명은?
분석가 밍치 궈에 따르면, iPhone 15와 그 이전 모델에 6GB의 RAM만 탑재된 것이 제한 요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Apple이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었을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만약 Apple이 이 문제를 예측했다면, 처음부터 iPhone 15에도 8GB의 RAM을 탑재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Apple이 더 비싼 Pro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능을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iPhone 사용자들의 불만, Apple의 변화를 이끌어낼까?
Apple이 Pro 모델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독점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사용자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시리가 더욱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모하는 만큼, 이러한 정책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과거에도 Apple은 iOS 16에서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을 특정 iPad 모델에만 제공하려다 사용자들의 반발로 인해 다른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 바 있다.
결국 iPhone 사용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Apple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들의 반발이 계속될 경우, Apple이 다시 한 번 입장을 바꿀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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