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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폴더블폰 ‘Oppo Find N5’, 내구성 강점 강조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Oppo가 새로운 초슬림 폴더블 스마트폰 ‘Find N5’를 공개했다. Find N5는 기존 Magic V3보다 더욱 얇아지며 ‘가장 얇은 폴더블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두께는 펼쳤을 때 단 4.35mm(0.17인치)에 불과해 경쟁 제품 대비 월등히 얇다.
45파운드 케틀벨 테스트로 견고함 입증
Find N5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단순히 얇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강력한 내구성도 갖췄다는 점이다. Oppo는 Find N5의 내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45파운드(약 20kg) 케틀벨을 매달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도 기기가 손상되지 않았다. 내부 부품을 공개한 Oppo는 디자인뿐 아니라 배터리와 디스플레이까지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고급 카메라 성능도 기대
초박형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Find N5는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Oppo는 그동안 자사 플래그십 모델에 첨단 카메라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왔으며, 이번 모델 역시 뛰어난 촬영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출시는 2월 20일 예정
Oppo Find N5의 상세한 사양과 가격은 오는 2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Oppo는 얇고 튼튼한 폴더블폰을 원했던 소비자들에게 Find N5가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의견
Oppo Find N5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초슬림'과 '내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특히 4.35mm라는 놀라운 얇기에도 불구하고 강한 내구성을 갖춘 점이 흥미롭다. 스마트폰을 단순히 얇게 만들기만 하면 취약해지기 쉬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Oppo가 어떤 기술적 혁신을 적용했는지 궁금하다. 다만 초슬림 디자인이 실제 사용자 경험에서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을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