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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새로운 계정 인증 시스템 도입
새로운 인증 체계, 사기 방지와 정보 왜곡 줄인다
텔레그램(Telegram)이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제3자 계정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공인된 인물과 기업이 직원 등을 포함한 다른 계정을 인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함과 동시에, 사기 행위 예방과 잘못된 정보 확산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인증 절차와 특징
공식 인증, 프로필에 표시되는 특별 아이콘
사용자나 조직이 타인을 인증하려면 텔레그램에서 인증받은 공식 봇(Bot)을 보유하고, 제3자 인증자로 등록해야 한다. 인증받은 계정은 이름 옆에 독특한 아이콘으로 그 상태가 표시되며, 사용자들은 프로필에서 인증 상태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신력이 확보된 계정 여부를 쉽게 판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기능 추가
맞춤형 검색, 이모지, 그리고 NFT 선물 업그레이드
이번 업데이트는 인증 시스템 외에도 여러 유용한 기능을 포함한다. 사용자는 그룹 채팅, 개인 채팅, 채널 등에서 맞춤형 검색 필터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원하는 결과를 찾아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폴더 이름에 이모지를 추가할 수 있고, 서비스 메시지에 리액션 기능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텔레그램 선물을 NFT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되면서 창의적인 사용자 경험이 한층 강화됐다.
텔레그램의 첫 흑자 달성
프리미엄 서비스와 광고, 수익화 전략의 결실
텔레그램은 최근 다양한 수익화 전략을 통해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광고, 텔레그램 스타(Telegram Stars) 프로그램 등은 회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며,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IPSG의 생각
텔레그램의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플랫폼 전반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큰 진전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공인 계정을 활용한 제3자 인증 시스템은 사기 방지와 정보 왜곡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도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추가적으로 NFT와 맞춤형 검색 등 새롭게 도입된 기능들 또한 사용자 경험을 다각적으로 향상시키며, 텔레그램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램이 흑자를 기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성공적인 수익화 모델은 플랫폼 성장의 필수 조건인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앞으로도 텔레그램이 사용자와 플랫폼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