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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넷이란 무엇인가
퍼스트넷 설립의 배경과 목적
2001년 9.11 테러 당시 응급 구조 기관 간 통신 부재로 인해 대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뼈아프게 반성한 미국 정부는 응급 상황에서 경찰, 소방, EMS가 한 네트워크에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통신망의 필요성을 실감했습니다.
그 결과, 2012년 미국 의회는 ‘중대한 공공안전 통신법(Middle Class Tax Relief and Job Creation Act of 2012)’을 제정하고, 약 70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퍼스트넷(FirstNet) 구축을 결정했습니다.
퍼스트넷은 미국 전역 공공안전 기관을 위한 독립적이고 전국적인 무선 통신망입니다.
퍼스트넷의 핵심 기술 및 기능
퍼스트넷은 700MHz 주파수 대역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성을 보장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선 통신권(Priority): 공공안전 요원이 일반 사용자보다 먼저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음
- 사전 점유(Preemption): 일반 사용자를 내보내고 공공안전 사용자에게 대역을 자동 할당
퍼스트넷은 AT&T와의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며, LTE 기반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5G 통합에 나서고 있습니다.
퍼스트넷 기술 인프라 확장 현황
- 700만 공공 안전 연결 지원
- 2만 평방 마일의 무선 커버리지 확장 (최근 12개월)
- 총 커버리지: 약 294만 평방 마일 (경쟁사 평균 대비 25만 평방 마일 이상 넓음)
- 11,000개 이상의 미니 셀 사이트 구축 (공공 안전 건물 대상)
- MegaRange, HPUE 라우터로 5G 성능 개선
- Cell Booster Pros를 무료로 배포하여 응급기관 통신 품질 향상
- AST SpaceMobile과 협력, 위성 기반 셀룰러 네트워크 구축 (지상망이 없는 지역까지 확장)
퍼스트넷이 공공안전 통신에 미치는 영향
응급 상황에서의 퍼스트넷 활용 사례
퍼스트넷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 체계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허리케인 하비(2017): 수천 개 대피소와 구조대 지휘소 간 안정적인 통신 지원
- 캘리포니아 산불(2018): 실시간 영상 전송과 D2D 통신으로 현장 대응 향상
응급 구조 기관은 퍼스트넷 덕분에 통합 지휘 아래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통신망과의 차별점
| 기능 | 일반 상업용 통신망 | 퍼스트넷 (FirstNet) |
|---|---|---|
| 네트워크 접근 우선순위 | 없음 | 우선권 보장 |
| 비상 시 대역 점유 | 제한적 | 사전 점유 가능 |
| 커버리지 | 일부 지역 제한됨 | 전국 단일망 운영 |
| 통신 품질 및 신뢰성 | 밀집 지역에서 저하될 수 있음 | 고정된 품질 제공 |
| 보안수준 | 상업적 수준 | 높은 보안 등급 적용 |
| 상호운용성 | 제약 있음 | 국가 간·기관 간 호환 가능 |
퍼스트넷은 이처럼 기존 상업망의 한계를 넘는 안정성, 가용성, 보안성, 통합성을 보여줍니다.
퍼스트넷 카드결제 포스기
퍼스트넷의 위치 및 연락처 정보
대한민국 국내 유사 명칭의 퍼스트넷은 미국의 공공안전 통신 시스템 FirstNet과는 별개입니다.
- 상호명: (주)퍼스트넷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47 3층 302호
- 업종: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리업
- 사업 형태: 법인 사업체
이 업체는 통신 인프라가 아닌,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결제 단말기(포스기) 설치 및 유지관리가 주요 사업입니다.
퍼스트넷 포스기 서비스 특징
- 소상공인 전용 카드결제 솔루션 제공
- POS 설치, 유지관리, 결제 모듈 연동 서비스
- 고객 상담 및 현장 AS 제공
- 오프라인 단말기 외에도 모바일 결제 모듈 가능
미국 FirstNet과 혼동 주의: 퍼스트넷이라는 명칭이지만 이 업체는 공공안전 통신망과는 무관하며, 전통적인 카드결제 장비 서비스에 집중하는 국내 업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