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9 프로 폴드, 사용 5분 만에 드러난 문제들
새로운 폰을 처음 사용했을 때 몇 가지 단점이 금방 눈에 띕니다. 폴더블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거운 무게와 부피
픽셀 9 프로 폴드는 6.3인치 커버 화면을 가진 '일반 폰' 치고는 여전히 무겁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부담스럽지만, 거실에서 사용하기엔 좋습니다. 260g이라는 무게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1800달러의 고가 폰인 만큼 보호 필름과 보호 케이스를 착용하면 총 중량이 쉽게 300g을 넘길 수 있습니다.
'일반 폰'과는 다른 외관
픽셀 9 프로 폴드의 두꺼운 프레임과 힌지는 커버 화면을 사용할 때마다 폴더블폰임을 상기시킵니다. 반면에 갤럭시 Z 폴드 6는 힌지와 프레임을 잘 숨겨 일반 폰과의 구별이 어렵습니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의 축소판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실망스러운 스피커 성능
픽셀 9 프로 폴드의 스피커는 1800달러의 고가 폰에 걸맞지 않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 음악과 팟캐스트를 즐기는데 뚜렷한 한계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훌륭하지만 하드웨어는 미흡
픽셀 9 프로 폴드는 소프트웨어와 멀티태스킹 능력, 구글의 인공지능 기능이 돋보이지만,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 폰은 주로 실내 사용을 선호하는 기기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구현에서 아쉬움을 남긴 픽셀 9 프로 폴드에 대한 더 자세한 리뷰와 비교 자료는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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