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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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 HBM4 공개 Nvidia 공급 가능성 매출 전망 집중

AI 반도체 투자자라면 요즘 가장 궁금한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2025년 삼성 HBM4가 엔비디아에 공급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죠. SEDEX 2025에서 공개된 삼성의 첫 HBM4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삼성의 메모리 사업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전환점입니다. 지금부터 삼성 HBM4의 기술력, 생산 시점, 엔비디아 공급 가능성, 그리고 현실적인 매출 전망까지 구체적인 근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HBM4와 2025년 기술 개요

삼성은 2025년 10월 열린 SEDEX 2025에서 첫 번째 HBM4 칩을 공개했습니다.
HBM4는 10nm급 6세대(1c) DRAM 공정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SK하이닉스의 1b D램보다 한 세대 앞선 레벨입니다. 이론상 성능이 더 높고, 전력 효율이 개선돼 차세대 AI 가속기용으로 최적화되었습니다.

삼성의 HBM4는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 준비에 들어갔고, 평택 P4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투자 규모는 상당하며, 라인 완공 시점은 빠르면 2025년 중반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출하는 2025년 하반기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엔비디아 HBM4 수요와 채택 가능성

현재 엔비디아의 AI 가속기는 HBM3E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 등장할 차세대 AI GPU ‘Rubin’ 시리즈에는 HBM4 채택이 유력합니다.
엔비디아는 GPU 당 4-8개의 HBM 스택을 사용하며, 모델별 HBM 구성은 점점 커지는 추세입니다.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HBM4 샘플을 엔비디아에 제출했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공급사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공식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qualification(성능·수율 인증) 단계로 판단됩니다. HBM3E 납기 지연 문제를 경험한 삼성은 이번 테스트에서 완성도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5년 삼성 HBM4 공급 타임라인 및 투자 계획

삼성의 P4 라인은 1c D램 기반 HBM4 생산을 목표로 설립 중입니다. 웨이퍼 투입은 이르면 2025년 2분기, 실제 고객 출하는 3분기 이후로 예상됩니다.
1c 공정은 성능 이점이 있지만, 초기 수율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5년 연간 매출의 대부분은 하반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시나리오별 엔비디아향 매출 추정

아래는 엔비디아가 2025년에 삼성으로부터 HBM4를 공급받을 경우의 가정치입니다.

구분 가정 추정 매출(USD) 주요 전제 타임라인
보수적 시나리오 100k 스택 × 20% 공급 × $2,000 약 28M 초기 수율 70%, 소량 테스트 위주 2025년 4Q
기본 시나리오 200k 스택 × 40% 공급 × $3,500 약 224M 수율 80%, Rubin GPU 일부 탑재 2025년 3Q~4Q
낙관 시나리오 400k 스택 × 60% 공급 × $5,000 약 1.0B 수율 85%, Rubin 전량 채택 2025년 3Q 이후

삼성이 생산 수율 및 인증 절차를 순조롭게 통과하면 2025년 하반기부터 수익이 가시화될 수 있으며, 분기당 최대 2-3억 달러의 영업이익 잠재력이 있습니다.


경쟁 구도: SK하이닉스·마이크론과의 차별점

SK하이닉스는 2024년 4분기에 HBM4 테이프아웃을 완료하고, 이천 M16 공장에서 월 14만~15만 장 생산능력을 확보 중입니다.
하이닉스의 강점은 높은 초기 수율과 안정성이며, 이미 엔비디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우선 공급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삼성은 기술 세대 우위(1c 공정)설비 확장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잠재 리스크와 변수

  • 공식 공급계약 부재: 현재 삼성–엔비디아 간 계약 체결 근거 없음.
  • 수율 리스크: 1c 공정 기반의 초기 양산 수율 70-85% 수준으로 추정.
  • HBM4 단가 변동성: $2,000-5,000/스택 수준으로 변동 폭 큼.
  • 경쟁사 우선배정: SK하이닉스의 안정적 생산으로 초기 물량 선점 가능성.
  • GPU 스펙 변경: GPU당 스택 수가 줄면 수요 감소 가능.

결론 — 2025년 삼성 HBM4 엔비디아 공급 가능성과 매출 전망

  • 공급 가능성: 삼성은 2025년 중반 양산을 개시, 하반기부터 엔비디아향 출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주 가능성은 “중간~중간상”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 매출 전망:
    • 보수 시나리오: 약 $28M (부분 공급)
    • 기본 시나리오: 약 $224M (Rubin 일부 납품)
    • 낙관 시나리오: 약 $1.0B (Rubin 주요 공급처 채택 시)
  • 핵심 변수: 수율 안정화 속도, 엔비디아 qualification 결과, SK하이닉스의 경쟁 상태가 결정적입니다.

투자자 체크리스트

  • 삼성·엔비디아 HBM4 공급 계약 발표 여부
  • 평택 P4 라인의 wafer start 시점
  • 엔비디아 Rubin GPU의 HBM4 탑재 확인
  • SK하이닉스 M16 팹 가동률 변동
  • HBM4 단가(ASP) 변화 추이
  • 삼성 수율 개선 속도와 고객 인증(QA) 결과

요약하자면, 삼성은 기술력과 투자로 2025년 하반기 엔비디아향 HBM4 공급 가능성을 현실화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공식 계약 미체결·수율 불확실성·경쟁사의 조기양산 등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2025년 삼성의 HBM4 관련 매출은 수십만 달러에서 최대 10억 달러 수준까지 넓은 변동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공급성공’보다는 ‘양산 안정화’가 올해 하반기 삼성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자주하는 질문

2025년 삼성 HBM4가 엔비디아에 실제로 공급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가능성은 "중간~중간상"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삼성은 SEDEX 2025에서 1c(10nm급 6세대) 기반 HBM4를 공개했고, 평택 P4 라인에서 웨이퍼 투입을 이르면 2025년 2분기, 고객 출하는 2025년 3분기~하반기부터 시작할 전망입니다. 다만 현재는 엔비디아와의 공식 공급계약이 체결된 상태가 아니며,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샘플을 제출해 qualification(성능·수율 인증) 단계에 있습니다. 최종 채택 여부는 수율 개선 속도, qualification 결과, SK하이닉스의 초기 물량 선점 등 변수에 달려 있습니다.
2025년에 삼성 HBM4로 기대할 수 있는 매출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본문 가정에 따른 시나리오는 세 가지입니다.
– 보수적: 약 $28M (100k 스택 중 20% 공급, 스택당 $2,000) — 소량 테스트·4Q 중심
– 기본: 약 $224M (200k 스택 중 40% 공급, 스택당 $3,500) — Rubin 일부 탑재·3Q~4Q 분산
– 낙관: 약 $1.0B (400k 스택 중 60% 공급, 스택당 $5,000) — Rubin 전량 채택 시
초기 수율 불안정으로 2025년 매출은 하반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고, 분기당 영업이익 잠재력은 최대 2–3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실적 범위는 수율, ASP(단가), 엔비디아 채택 비중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엔비디아향 공급이 불확실한 주요 리스크와 경쟁 상황은 무엇인가요?
주요 리스크 및 경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식 계약 부재: 현재 계약 근거 없음 — qualification 결과가 결정적.
– 수율 리스크: 1c 공정의 초기 수율은 70–85%로 추정되며, 수율 확보 속도가 관건.
– 경쟁사 우선배정: SK하이닉스는 높은 초기 수율·안정성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초기 물량을 선점할 가능성 큼.
– HBM4 단가 변동성: 스택당 $2,000–$5,000 범위로 ASP 변동이 크면 매출 추정치 변동폭 확대.
– GPU 스펙 변경: Rubin 등 차세대 GPU의 HBM 스택 수 변경 시 수요 변동 발생.
삼성의 강점은 1c 공정에 따른 기술 우위와 P4 라인 확장 속도지만, 최종 공급 성공 여부는 위 변수들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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