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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친필 사인 애플 명함 경매 출품
스티브 잡스가 서명한 희귀한 애플 명함이 경매에 출품됐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RR 옥션은 이 명함을 2월 20일까지 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현재 입찰가는 약 5만 달러(약 6,600만 원)에 달한다.
이 명함은 1983년경 제작된 것으로, 잡스가 애플 이사회 회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의 것이다. 명함은 PSA(Professional Sports Authenticator)로부터 "Gem Mint 10"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사실상 완벽한 상태"를 의미한다. 2023년에는 이와 유사한 명함 한 장이 18만 1,000달러(약 2억 4,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스티브 잡스는 평소 사인을 잘 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기에, 그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물품은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다. 실제로 지난해 잡스가 서명한 수표 한 장이 10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 이상에 낙찰됐다.
애플, iPhone 17 Air 디자인 변화 예고
한편, 애플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iPhone 17 Air'는 후면에 '가로 바(bar)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아이폰 디자인과는 다른 혁신적인 변화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애플은 2022년부터 검토해 온 '애플 지도(Apple Maps)' 내 검색 광고 도입을 다시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대 아이폰 SE, 2025년 공개 전망
차세대 아이폰 SE 발표도 가까워지고 있다. 팀 쿡 애플 CEO가 2025년 2월 19일 이벤트를 예고하면서, 이 자리에서 차세대 모델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의견
스티브 잡스의 유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명함도 상당한 가격에 낙찰될 가능성이 크다. 잡스가 흔히 사인을 남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러한 경매는 애플 팬들과 수집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한편, iPhone 17 Air의 디자인 변경 소식은 흥미롭다. 애플이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후면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가는데, 향후 더 많은 정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