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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던 갤럭시S25 업데이트의 비밀
최신 갤럭시 S25 시리즈는 단순히 새로운 칩셋이나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변화 중 가장 흥미로운 건 바로 운영체제 업데이트 방식입니다. 이전까지 삼성 스마트폰은 OS 업데이트 시 일시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S25는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2개 파티션 시스템: 백그라운드 업데이트
갤럭시 S25에는 2개 파티션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이 기술은 안드로이드 OS를 백그라운드에서 설치할 수 있게 해주며, 완료 후 단 한 번의 재부팅으로 업데이트가 적용됩니다.
이전에는 업데이트 도중 기기를 사용할 수 없었다면, 이제는 웹서핑이나 메신저 사용 도중에도 OS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단, 이 시스템이 작동하려면 배터리 잔량이 30%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업데이트는 보류됩니다.
Android 16 기반 One UI 8.0의 조기 등장
기본 모델인 갤럭시 S25가 Geekbench 벤치마크에서 **Android 16(One UI 8.0)**으로 포착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S24 시리즈가 Android 15 업데이트를 준비했던 시기보다 빠른 개발 시점입니다.
삼성은 One UI 7은 '대규모 변화'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지만, One UI 8.0은 경량 업데이트로 판단되어 빠르게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구글이 Android 16을 6월에 마무리한다고 밝히면서 S25의 소프트웨어 개발 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S25 엣지, 놀랍게도 울트라의 '이것' 쓴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S25 엣지에 뜻밖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울트라 모델에만 탑재되던 고성능 요소가 엣지 모델에서도 제공되기 시작한 겁니다.
대표적으로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있습니다. 이로써 엣지 모델도 고사양 사용자에게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울트라만 사야 하나’라는 고민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얇아서 S25 엣지가 쉽게 휜다고? 천만의 말씀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가 5.8mm에 불과합니다. 이는 S25 기본 모델(7.2mm)이나 플러스 모델(7.3mm)보다 훨씬 얇습니다.
하지만 얇다고 약하다는 건 편견입니다. 실제로 삼성은 내부 구조를 보강해 내구성을 유지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도 개선되어 휘어짐이나 변형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이 디자인은 유출된 공식 배경화면 이미지에서도 드러납니다. 얇은 S자 형상의 선을 배치해 감각적인 얇음을 강조했죠.
갤럭시 S25 엣지의 공식 이미지 유출
색상 옵션: 티타늄 제트 블랙, 아이시 블루, 실버
공식 유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는 다음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 티타늄 제트 블랙
- 티타늄 아이시 블루
- 티타늄 실버
이전 세대 대비 더 프리미엄한 느낌을 강조하며, 아이폰 시리즈의 티타늄 마감을 겨냥한 듯한 전략이 엿보입니다.
두께 및 디자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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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함 외에도 곡선 라인, 플랫 엣지 형태의 프레임, 그리고 얇지만 단단해 보이는 후면 글라스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주요 사양: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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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하이엔드 모바일 성능과 프리미엄 촬영 기능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