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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visionOS 2.3.1 및 macOS Sequoia 15.3.1 업데이트 출시
애플이 Vision Pro 헤드셋용 운영 체제인 visionOS 2.3.1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9월 발표된 visionOS 2의 마이너 업데이트로, visionOS 2.3이 공개된 지 2주 만에 배포됐다.
Vision Pro 사용자 대상 보안 업데이트 제공
visionOS 2.3.1은 모든 Vision Pro 헤드셋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설정 앱에서 '일반' 항목을 선택한 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옵션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만,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는 헤드셋을 벗어야 하며, 소프트웨어 설치 진행 상황이 EyeSight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가 보안 강화를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사용자에게 설치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watchOS 11.3.1 및 macOS Sequoia 15.3.1도 함께 공개
애플은 또한 애플 워치 사용자들을 위한 watchOS 11.3.1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 워치 시리즈 6 이후 모델, 애플 워치 울트라 시리즈, 그리고 애플 워치 SE 2에서 적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아이폰의 애플 워치 앱에서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macOS Sequoia 15.3.1도 이번에 발표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 하나다. 지난해 9월 공개된 macOS Sequoia 운영 체제의 마이너 업데이트로, 맥(Mac) 사용자는 '시스템 설정' 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섹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M4 기반 MacBook Pro 및 Mac mini 리퍼비시 모델 첫 등장
한편, 애플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M4 칩을 탑재한 MacBook Pro 및 Mac mini 모델을 자사 공인 리퍼비시 스토어에서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추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M4 칩이 탑재된 최신 맥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의 한마디
이번 애플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다양한 기기의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특히 Vision Pro 사용자들에게는 필수적인 보안 패치를 포함하고 있어, 가능한 한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M4 칩을 탑재한 MacBook Pro와 Mac mini의 리퍼비시 제품이 등장했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 앞으로 애플이 어떤 방식으로 신제품을 리퍼비시 스토어에 추가해 나갈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