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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폰 SE 4, 다음 주 발표 예상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SE 4를 빠르면 다음 주 중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 SE 4는 다음 주까지는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거먼은 지난주 해당 모델이 이번 주에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으나, 발표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애플, 내일부터 새로운 발표 진행
애플은 아이폰 SE 4 외에도 여러 제품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내일(현지 시간) 소규모 발표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비전 프로 관련 PR 담당자들이 언론과 접촉해 새로운 발표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M4 칩을 탑재한 신형 맥북 에어가 몇 주 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불투명하다. 더불어 M3 아이패드 에어와 11세대 아이패드 역시 향후 몇 달 안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올해 아이폰 디자인 대폭 변경 예정
올해 출시될 아이폰 모델은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7 에어'는 후면 디자인이 가로로 긴 바(bar) 형태를 띨 것이라고 보도됐다.
이 외에도 애플은 애플 지도(Apple Maps) 앱에서 검색 광고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이벤트 대신 보도자료 발표 진행
애플은 이번 달 여러 제품을 발표할 만큼 충분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지만, 대규모 이벤트가 아니라 일련의 보도자료 공개를 통해 발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팀 쿡 애플 CEO는 오는 2월 19일(수)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와 관련한 발표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홈팟 미니·에어태그도 업데이트 예정
한편, 홈팟 미니와 에어태그 또한 올해 중으로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의견
애플이 대규모 이벤트 없이 보도자료만으로 제품을 공개하는 방식은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신제품 발표 간격을 줄이는 전략의 일환일 수 있다. 특히 아이폰 SE 4는 가성비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맥북 에어 M4와 새로운 아이패드 역시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올해 아이폰 디자인 변화도 흥미로운 부분인데, 새로운 후면 디자인이 어떤 차별점을 가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