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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 본격 진입
전기차 산업이 본격적인 가격 경쟁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삼성SDI가 수익성 위주의 기존 전략을 재조정하고 중저가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기존 고사양 프리미엄 중심 전략이 한계에 부딪히는 가운데, 실용적 가격대의 제품을 원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려는 전략적 전환입니다.
특히 각형 폼팩터의 높은 생산 역량은 경쟁사에 비해 강점으로 꼽히며, 파우치형에서 다시 각형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시장 변화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조한 실적과 북미 공장의 숙제
2023년 2분기 삼성SDI의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3조 1,794억 원, 영업손실 3,978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북미 공장의 가동률 저하로 인해 기대했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도 줄어든 것이 실적에 직격탄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 중 일부 라인을 에너지 저장 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해 효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까지 확장
삼성SDI는 앞으로 리튬인산철(LFP) 기반 배터리 등 다양한 화학 조성의 배터리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사 대비 라인업을 넓힐 계획입니다.
김수한 상무는 “효율성과 안전성 기준 강화, 급속 충전 성능 개선, 원가 경쟁력 확보” 등 세부 전략을 밝혔고, 중저가 시장에서도 기술 리더십을 지켜갈 뜻을 밝혔습니다.
2028년까지 미국·유럽 생산 본격화
삼성SDI는 2028년을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본격적인 양산 체계에 돌입해 글로벌 선두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 ‘46파이 배터리’를 중심으로 주요 전기차 OEM에 납품 확대 예정
- 미국 ESS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 양산 돌입 예정 (2024년 내)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장치(ESS) 분야에서도 시장 점유율 강화를 위해 현지화를 빠르게 추진 중입니다.
삼성SDI의 사업 역량 요약
| 부문 | 주요 내용 |
|---|---|
| 전기차 배터리 전략 | 중저가 배터리 시장 본격 진출, 리튬인산철(LFP) 제품 확대 |
| 생산 기지 계획 | 북미·유럽에서 2028년 본격 양산 목표, 미국 ESS 현지 생산 추진 |
| 기술 및 제품 경쟁력 | 각형 폼팩터 우위, 46파이 배터리, 급속 충전 성능 향상 |
| 실적 상황 | 2023년 2분기 기준 3분기 연속 적자, 북미 공장 가동률 저하 및 세제 혜택 감소 |
|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 | 스텔란티스 합작 라인 일부 ESS용 전환, 미국 시장 공략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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