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4와 M5 iPad Pro, 뭐가 얼마나 다를까?"라는 질문이 정말 많습니다. 크리에이터든 학생이든 새로운 M5의 등장 앞에서 ‘지금 교체할까, 기다릴까’의 갈림길에 서 있죠. 특히 M4도 워낙 파워풀해서 기존 사용자라면 체감 성능이 얼마나 달라질지 의문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M4 M5 iPad Pro 업그레이드 필요성 비교 구매가이드 2025를 통해 실제 성능, 가격, 발열, 배터리 효율 그리고 업그레이드 타이밍까지 명확히 짚어드립니다.
글의 순서
M4 vs M5 iPad Pro: 핵심 업그레이드 한눈에 보기
M5 iPad Pro는 단순한 반복 개선형이 아닙니다. Apple은 이번 세대에서 GPU·AI 처리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고, 통신 칩 전환으로 실사용 효율도 강화했습니다.
| 항목 | M4 iPad Pro | M5 iPad Pro |
|---|---|---|
| 칩 | M4 (A18 Pro 기반) | M5 (A19 Pro 기반) |
| 제조공정 | TSMC N3E | TSMC N3P |
| CPU 성능 | – | 최대 +15% |
| GPU 성능 | – | 최대 +45%, 일부 연산 최대 4배 향상 |
| AI/ML 처리 | 통합 Neural Accelerator 없음 | GPU 코어당 Neural Accelerator 통합 (AI 3.5×) |
| Wi‑Fi / Bluetooth | Wi‑Fi 6E / BT 5.3 | Wi‑Fi 7 / BT 6 (N1 칩) |
| 셀룰러 모뎀 | Qualcomm Snapdragon 5G | C1X (속도 +50%, 전력 –30%) |
| 외부 디스플레이 | 최대 60Hz 출력 | 최대 120Hz + Adaptive Sync 지원 |
| 메모리 구성 | 8GB(256GB) / 16GB(1TB) | 12GB(256GB) / 16~32GB(1TB+) |
| 통합 메모리 대역폭 | 120GB/s | 153GB/s (+27%) |
| SSD 속도 | – | 읽기·쓰기 최대 2배 빨라짐 |
성능과 배터리, 실사용에서 체감은?
M5의 AI·GPU 성능 향상은 전문 워크플로우에서는 분명 체감됩니다.
Apple 기준으로 LLM 첫 토큰 응답 속도는 3.6배, 영상 AI 업스케일링(Topaz Video Enhance AI)은 1.8배, Blender 레이 트레이스 렌더링은 1.7배 빨라졌습니다. 반면 문서 편집이나 웹 작업 위주 사용자에게는 CPU +15% 향상의 체감은 미미합니다.
배터리는 고효율 C1X 모뎀과 더 효율적인 N3P 공정 덕분에 셀룰러 사용 시 시간이 약간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GPU/AI 부하가 큰 영상 편집에서는 소비 전력 증가로 실사용 시간 차이는 ±10% 수준입니다.
액세서리·호환성: 바뀐 게 거의 없다
물리적 크기가 동일해 기존 Magic Keyboard, Apple Pencil (2세대)은 그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M5 전용 펌웨어를 활용한 터치 레이턴시 감소·저지연 Bluetooth 기능은 최신 펜슬·키보드에서만 지원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매 전 펌웨어 호환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과 중고가 흐름
2025년 기준 미국 MSRP 기준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델 | 기본 사양 | 출시가(USD) |
|---|---|---|
| M5 iPad Pro 11″ | 12GB / 256GB | $999 |
| M5 iPad Pro 13″ | 12GB / 512GB | $1,299 |
| M4 iPad Pro 11″ | 8GB / 256GB | $999 |
| M4 iPad Pro 13″ | 16GB / 1TB | $1,299 |
출시 후 중고가는 보통 6–12개월 사이에 25–40% 하락합니다.
예를 들어 M4 11" (512GB)는 신품 $1,099 기준으로 M5가 출시된 지 반년 후엔 $700–$850선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산이 민감하다면 M5 등장 직후 리퍼비시 M4를 노리는 것이 실속 있는 전략입니다.
용도·작업별 권장 결정
✔ 프로 크리에이터·영상 편집자
4K 이상 멀티트랙 편집, Blender·DaVinci Resolve·LumaFusion 등 GPU 의존 작업이 잦다면 M5가 시간 절약에 유리합니다. 최소 16GB RAM·1TB 구성 이상 추천.
특히 AI 기반 음성 향상, 비디오 노이즈 제거 등은 M5의 전용 신경망 코어가 훨씬 빠릅니다.
✔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Procreate나 Photoshop에서 매우 큰 캔버스(8K급 이상)를 다룰 때 레이어·브러시 지연을 줄이려면 M5에서 체감 이득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드로잉 작업은 M4에서도 충분히 원활합니다.
✔ 학생·일반 직장인
웹 서핑·필기·영상 시청 중심이라면 M4 리퍼 혹은 중고 제품을 추천합니다. 향후 iPadOS 업데이트 수명도 최소 4년 이상 보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체와 구매 타이밍 전략
- 지금 사야 할 때:
M1 이하 모델을 사용 중이며 배터리 최대용량이 80% 이하이거나 전문 영상 편집을 준비 중이라면 즉시 업그레이드 추천. - 기다려야 할 때:
이미 M4 보유 중이며 주요 작업이 문서, OTT 스트리밍 위주라면 출시 후 3–6개월을 기다려 리퍼·중고가 안정화 시점에 구매하세요. - 판매·트레이드인:
발표 직전 또는 출시 후 한 달 내 판매하는 것이 중고가 방어에 가장 유리합니다.
최종 결론
M5는 GPU·AI 강화 중심의 "전문 워크플로우 향상형"입니다.
온디바이스 AI, 레이 트레이싱, 대용량 메모리 병목 해소 등이 필요한 사용자는 즉시 업그레이드 효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M4 고사양(16GB 이상·1TB 구성)을 보유했다면 가격 대비 체감 이득은 제한적입니다.
결국 핵심 질문은 단순합니다.
내가 GPU·AI·대용량 메모리 중심의 워크플로우를 돌리고 있는가?
그렇다면 M5로, 아니라면 리퍼 M4로 예산 효율을 지키는 것이 베스트 선택입니다.
참고: Apple의 공식 성능 비교 자료 및 제품 사양 요약은 MacRumors 기사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M4와 M5 iPad Pro, 지금 업그레이드해야 하나요?
M4와 M5의 핵심 하드웨어 차이는 무엇이고, 체감 성능은 어느 정도인가요?
이미 M4를 가지고 있는데 언제 교체해야 하나요? 중고 판매 타이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