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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Plus, 더 가벼운 스마트워치 개발 중
OnePlus가 미국 시장에서 오는 2월 25일 새로운 스마트워치 'OnePlus Watch 3'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회사는 차기 제품에 대한 개발을 이미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벼운 모델 요청 반영 예정
OnePlus Watch 3가 공개된 후 일부 사용자들은 보다 작고 가벼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모델은 46mm 크기에 스트랩을 포함하면 무게가 80g(스트랩 제외 시 50g)으로 다소 무거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OnePlus 건강 연구소의 연구개발(R&D) 책임자인 레오 장(Dr. Leo Zhang)은 이러한 피드백을 인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사용자들이 무게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더 작은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LTE 지원 확대 추진
또한 OnePlus Watch 3에 대한 또 다른 불만 중 하나는 중국 외 지역에서 LTE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장 연구개발 책임자는 현재 OnePlus가 유럽을 중심으로 이동통신사들과 협력하며 LTE 기능 추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현지 이동통신사들과의 협력 과정이 복잡해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조 실수로 인한 오타 문제 해결 계획
한편, OnePlus 측은 최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도 바로잡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제품에 'Made in China' 대신 'Meda in China'라는 오타가 새겨지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잘못 각인된 제품을 정상적인 표기가 된 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 의견
OnePlus가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특히 더 가벼운 모델 개발 소식은 체감 편의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하지만 LTE 지원 확대 문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어, 글로벌 사용자를 만족시키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조 실수로 인한 오타 문제는 브랜드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