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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CES 2025에서 차세대 오디세이 OLED G8 공개
삼성전자가 CES 2025에서 새로운 오디세이 OLED G8 게이밍 모니터(G81SF)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27인치(S27FG812SC)와 32인치(S32FG812SC) 두 가지로, 현재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선출시, 가격 공개
현재 두 모델은 중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27인치 모델은 7,999위안(약 1,098달러), 32인치 모델은 8,999위안(약 1,23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실버 색상으로 출시됐다.
차세대 QD-OLED 디스플레이 탑재
27인치 모델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 삼성 3세대 QD-OLED 디스플레이 패널
- 4K 해상도
- 240Hz 주사율
- 0.03ms 응답 속도(회색 간 변환 기준)
- 250cd/m² 밝기
- 99% DCI P3 색재현율
- HDR10+ 게이밍 및 AMD FreeSync Premium Pro 지원
-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
입출력 포트로는 DisplayPort 1.4 한 개, HDMI 2.1 두 개, USB 포트 세 개, 3.5mm 오디오 잭이 제공된다. 또한, 스탠드는 높이, 기울기, 회전, 피벗 조정이 가능하다.
32인치 모델, 밝기 차이 존재
32인치 모델은 27인치 제품과 거의 동일한 사양을 갖추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밝기가 260cd/m²로 조금 더 높아진 것이 차이점이다.
글로벌 출시 일정 미정, 곧 확대 예상
현재 중국 외 다른 지역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견
삼성이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세대 QD-OLED 패널을 채택해 화질을 더욱 개선했고, 240Hz 주사율과 초고속 응답 속도로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