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obile 이용자 보급형 가격에 iPhone 16 만난다

T-Mobile, 기존·신규 고객 대상 아이폰 업그레이드 할인 제공

• 최대 830달러 지원… 특정 요금제 이용 고객 혜택 커

기존 기기 반납 시 최대 830달러 할인

T-Mobile이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 업그레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은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인 회선 추가나 요금제 변경 없이도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할인 금액 차등 적용

Magenta Max, Go5G Plus, 또는 Next 요금제 이용 고객은 최대 83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Magenta, Go5G, One, Simple Choice, Essentials 등의 일반 요금제 이용자는 500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아이폰 16 기본 모델 가격은 799달러, 아이폰 16 프로는 999달러로 책정돼 있어, 해당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상당한 할인 효과가 가능하다.

반납 대상 기기 및 할인율

할인 혜택을 최대한 받으려면, 반납 기기가 iPhone 11 Pro 이상이거나 삼성 갤럭시 S10 이후 모델, 혹은 구글 픽셀 6 이후 모델이어야 한다. 반납 기기가 이보다 오래된 모델일 경우, 할인 금액은 415달러 또는 250달러로 축소된다.

특정 고객층 대상 추가 할인

군인, 응급 구조원, 55세 이상 고객이 포함된 Magenta Max Military, First Responder, 55+ 요금제, 또는 Go5G Plus·Next Military, First Responder, 55+ 요금제 이용자는 63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군인 요금제 이용자는 500달러 할인이 적용된다.

한정 기간,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

이번 프로모션은 T-Mobile이 운영하는 공식 매장에서만 적용되며, 주말 이후까지 지속될지는 미정이다.

의견

이번 T-Mobile의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은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특히 별도의 회선 추가나 요금제 변경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매력적이다. 다만, 최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신 기기를 반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므로, 자신의 기기 상태와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