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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obile 1분기 실적 발표
수익 및 가입자 증가
T-Mobile의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주당순이익(EPS)이 $2.00로 시장 예상치 $1.87을 초과했다. 하지만 총 매출은 $196억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98.1억보다 다소 부족했다.
특히 월정액 계약 가입자 수 증가 예상이 기존 500만~550만 명에서 520만~560만 명으로 상향 조정되어, 지속적인 가입자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조정 EBITDA 전망치는 $314억~$319억으로 기존 예상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영업 순현금 흐름 예상도 $216억~$223억으로 조정되어 재무적 안정성을 과시했다.
5G 네트워크 확장 계획
T-Mobile은 5G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빠른 네트워크 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2~3년 약정과 불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배제하고 고객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 정책이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해왔다. 이 접근 방식이 시가총액 1위(약 $1657억, 2023.7 기준) 라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T-Mobile의 미래 전망
CEO Mike Sievert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서비스 매출 및 수익성 성장을 강조하며 2024년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논의되면서 금융 시장 전반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인 버라이즌($1431억) 및 AT&T($1033억) 보다 높은 시가총액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투자 및 혁신을 통해 장기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