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sor G4 성능 다소 부족, G3 문제 이어져

Tensor G4 성능 이슈, G3의 문제를 물려받았나?

Tensor G4 칩셋, 예전의 성능 문제 그대로?

구글의 최신 Tensor G4 칩셋은 성능 지향적이지 않게 설계되었다. 이는 빠른 속도나 특정 벤치마크를 목표로 하지 않고, 구글의 다양한 사용 사례를 만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한다. 현재 Tensor G4 칩셋이 어떤 프로세스 노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구성이 적용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문에 따르면, 원래 계획된 맞춤형 실리콘이 제때 완성되지 않아 G4 칩셋이 선택되었다고 한다.

성능 개선, 앱 실행 속도와 웹 성능 향상

Tensor G4 칩셋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작들과의 성능 비교는 불가능하다. 다만, 구글의 Jobanputra와 Seed는 앱 실행 속도가 17% 빨라졌으며, 웹 성능도 20%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더욱 부드럽고 반응성이 좋아졌다.

AI 기능 중심의 최적화

구글은 AI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Pixel 9 출시 당시 대화의 중심이었다. 구글의 AI 연구소인 DeepMind와 협력하여 Gemini Nano와 다중 모달리티를 최적화한 결과, 텍스트, 이미지 및 오디오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갤러리에서 스크린샷을 찾거나 여러 사진을 하나로 합치는 등의 기능이 가능해졌다.

TPU와의 밀접한 협업

구글은 Tensor Processing Unit(TPU) 설계 시 DeepMind 팀과 협력하여 장기적인 모델 예측과 실행에 필요한 요소들을 고려했다. 메모리 대역폭 등 다양한 요소가 최적화된 모델의 실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모두 반영하여 칩을 설계했다고 한다.

Pixel 기기의 발열 문제, 여전히 개선 필요

하지만 과거의 Pixel 시리즈에서 나타났던 발열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필요한 부분이다. 새로운 시리즈에서도 이 문제가 지속된다면 큰 실망을 안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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