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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MVNO, 태블릿 전용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
버라이즌의 주요 MVNO인 스트레이트 토크(Straight Talk)와 토탈 와이어리스(Total Wireless)가 태블릿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저렴한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삼성과 TCL의 신규 태블릿 3종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월 20달러 5G 무제한 태블릿 요금제 출시
토탈 와이어리스는 버라이즌 휴대전화 요금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월 20달러에 5G 무제한 태블릿 요금제를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버라이즌의 5G 울트라 와이드밴드(5G Ultra Wideband)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으며, 30GB의 핫스팟 데이터와 1080p 스트리밍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트레이트 토크 또한 동일한 가격의 'Unlimited+'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이 역시 버라이즌의 휴대전화 요금제와 함께 가입해야 한다.
월 10달러의 저렴한 대안 요금제도 제공
비용을 줄이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토탈 와이어리스와 스트레이트 토크는 각각 'Base Unlimited Tablet' 요금제와 'Wireless Tablet Unlimited' 요금제를 월 10달러에 제공한다. 이 요금제들은 버라이즌 휴대전화 요금제에 추가해야 하며, 5GB의 핫스팟 데이터와 720p 해상도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TCL 태블릿 3종도 함께 출시
새로운 요금제와 함께, 두 MVNO는 3가지 신규 태블릿을 추가했다. 삼성 갤럭시 탭 A9+ 5G, TCL 탭 8 4G, 그리고 TCL 탭 10 NXT 페이퍼 5G 모델이 포함된다. 가격은 TCL 탭 8이 30달러, TCL 탭 10 NXT 페이퍼 5G가 50달러, 삼성 갤럭시 탭 A9+ 5G가 100달러로 책정됐다. 단, 구매 시 5G 무제한 태블릿 요금제 가입이 필요하다.
의견
버라이즌의 MVNO들이 이번 요금제 출시를 통해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더 저렴한 데이터 옵션을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5G를 지원하는 무제한 요금제가 월 20달러에 제공된다는 점은 경쟁력을 갖춘 전략으로 보인다. 요금제의 변화가 태블릿 사용자 수 증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